사소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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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에는 있지만 없는 드라마를 하나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있는데 없다? 무슨 의미일까요? 현재 넷플릭스에는 시즌8만 제공이 되고 있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유명한 드라마, 홈랜드입니다. 저는 주변의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아서 보기 시작했고, 이미 오래 전 다 보기는 했지만 요즘 넷플릭스에 시즌8이 제공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추억을 되집어 보다가 소개를 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사람들마다 인생 영화가 무엇이다, 인생드라마가 무엇이다 하는 것들이 한두개씩은 다 있게 마련이죠. 저 같은 경우 인생드라마는 한국 드라마 중 하나인 "나의 아저씨"였습니다. "어른"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주변을 한 번 돌아보게 되는 계기도 되면서 참 따뜻하기도 하고 좋은 드라마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바로 이 드라마, 홈랜드를 인생드라마로 꼽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도대체 어떤 드라마인지 궁금해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미국 국뽕 드라마 홈랜드, I'm an American.

 

 

 

이 드라마는 사실 미국 국뽕 드라마라고 해도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미국이 전 세계의 경찰국가의 임무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그러한 스토리 속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미국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죠. 저는 사실 미국이라는 나라를 좋아하기도 하기 때문에 별 거부감 없이 보기는 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자칫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는 미군이 아랍의 한 기지를 급습하면서 시작합니다. 그 기지 안에는 수많은 테러리스트들이 있었고 이를 모두 제압한 미군은 감옥을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발견된 브로디, 브로디는 이미 8년 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해병대 중 한 명입니다. 그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포로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이가 있었으니, 바로 CIA 요원 중 하나인 캐리입니다. 캐리는 자신이 현장 파견요원이던 시절 미국인이 국가를 배신하고 테러리스트를 위해 일한다는 첩보를 듣게 되었는데, 브로디가 그일 것이라고 확신하죠. 이에 브로디가 미국으로 귀환하고 나서 그를 도청하고 감시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브로디는 이렇다 할 혐의점을 보여주지 않고 캐리는 점점 수렁으로 빠져 들죠.

캐리는 늘 브로디를 의심하고 추적하지만 브로디는 절대로 약점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캐리는 끝까지 그를 물고 늘어지죠. 하지만 귀환용사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브로디를 어찌 할 수 없습니다. 브로디는 점점 국민들의 환심을 사게 되고 결국 부통령의 신임까지 얻게 되면서 정치계에까지 입문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캐리의 직감대로 사실 브로디는 변절한 미국인이었으며, 테러리스트의 일당이기도 했죠. 부통령을 포함하여 정계에 깊숙히 발을 들인 그는 결국 정치계의 주요인사들을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까지 갖게 됩니다. 하지만 캐리는 끝까지 본인의 신념을 잃지 않고 브로디를 의심하고 그를 잡기 위해 노력을 하죠. 캐리의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결국 브로디는 테러의 기회를 놓치게 되지만 캐리는 국가적 영웅을 테러리스트로 오인한 것으로 치부되어 결국 정신과 치료르 받게 됩니다. 정신과 치료라기보다는 좀 잔인한 치료까지 받게 되죠.

 

하지만 결국 캐리의 이러한 끈질긴 노력으로 인해 브로디가 결국은 변절자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드라마는 급물살을 타게 됩니다. 결국 캐리는 브로디를 다시 미국을 위해 일하게 만들고, 그러면서 테러리스트와의 대결을 그리게 되는 드라마가 바로 이 "홈랜드"라는 드라마입니다. 

 

홈랜드는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하나의 에피소드로 연결이 되며, 시즌3를 마지막으로 하나의 큰 스토리는 마감이 되게 됩니다. 사실 저는 이 부분에서 그만 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었어요. 이유는 자세히 언급드리기는 뭐하지만 커다란 하나의 스토리가 여기서 마무리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즌4 이후의 스토리도 이어서 보았는데, 역시 거기서 멈추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될 만큼 탄탄한 스토리가 계속 되기에 꼭 이어서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우리가 알 만한 스토리, 하지만 알지는 못하는 이야기

 

흔히 CIA라고 하면 한국의 국정원 같은 이미지를 연상하게 됩니다. 중앙정보국... 하지만 미국의 CIA는 한국의 그것과는 다소 느낌이 다르죠. 한국의 국정원은 북한을 상대로 첩보활동을 주로 한다고 하면, 미국의 CIA는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정보를 수집하고 대응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극에 등장하는 CIA 요원들은 나라를 위해서 자신들을 희생하면서까지 일을 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일상은 엉망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아이를 언니에게 맡기고 나라를 위해 일하는 주인공은 물론 와이프와의 관계가 엉망이 되어 버린 요원까지... 

이러한 내용들 때문에 홈랜드가 국뽕 드라마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을 수많은 테러 모의, 그리고 그러한 테로 모의를 찾아내어 테러로 연결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수많은 요원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있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기에 정말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현실 고증을 한 것이라 생각이 되고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세계의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드라마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가 매력이 있는 점은, 우리가 알고는 있지만 경험해 볼 수 없는 그런 세상을 대리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에 있지 않을까요?  홈랜드는 이러한 궁금증을 잘 짚어주는 굉장히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시즌8까지 있어서 한 번에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적어도 시즌 1~3까지는 꼭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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