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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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잘 키우려면 물주기부터 알아봅니다. 키우던 식물이 죽는 이유는 물을 너무 자주 주었거나 덜 주었을 때니까요. 원하는 조건만 맞춰주면 잘 자랍니다. 식물마다 원하는 조건이 조금씩 달라요. 가장 중요한 것은 물, 광합성, 통풍이에요. 아래는 3년간 페페 성장과정이에요. 제가 애정하는 반려 식물입니다.

 

필레아 페페 물주기

 

필레아페페 물주기

 

집에서 화초키우기를 시작 할 무렵 화원에 갔습니다. 3년 전 쯤이네요. 동전같은 잎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필레아 페페를 보고 '이런 식물이 있었다고 ?' 너무 귀엽다며 구입하고 싶었지만, 2만원짜리 식물을 사본 적이 없어 그냥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당근에 어린 필레아 페페를 5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글을 보고 남편이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가 구입해왔습니다. 저렴한 식물이지만 사연이 있는 것은 또다른 가치를 부여하곤 해요. 

 

페페는 관리가 쉽습니다. 번식력도 매우 좋아요. 겉흙이 마른다 싶으면 물을 줬고 화분은 너무 크지 않게 사이즈를 맞췄습니다. 얇은 뿌리가 쉽게 화분 속을 꽉 채웁니다. 해를 충분히 쬐지 못하고 실내에서만 키우게 되면 가지가 길어지고 축 늘어지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짱짱하게 크지 못하고 웃자라요. 힘빠진 허수아비 같이 볼품 없어집니다. 

 

필레아 페페가 힘없이 축 늘어지는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들면 해가 충분히 내리 쬐는 곳에서 광합성을 하게 해 주세요. 물주기는 어렵지 않아요. 통풍이 잘 되고 광량이 충분한 곳에서는 물마름이 잘되어 물 관리가 쉬워져요. 

 

 

 

필레아 페페 번식, 자구 분리해주기

 

필레아 페페 분갈이

 

1년에 새끼 페페 자구 4개 이상씩 끊김없이 출산합니다. 줄기 옆에 붙어 있는 자구 크기가 충분히 커지면 분리해서 떼어내줍니다. 분리해주지 않으면 모체도 성장이 느려져요. 양분을 새끼들과 나눠써야 하기 때문이죠. 지앤숍 빈티지 쌍둥이 토분에 자구 둘을 식재했는데 플랜테리어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필레아 페페는 귀엽고 앙증맞아 같은 품종 아이들을 모아두면 더 예뻐요. 인테리어로도 사용하기 좋은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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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레아 페페 분갈이 할때 참고

필레아 페페 분갈이

페페는 플랜테리어 용으로 좋습니다. 외모도 화려하지만 오래 키울 수록 쉽게 구할 수 없는 멋이 나요. 저희 집 필레아 페페는 3년 되었지만, 예전에 지앤숍에서 8년된 페페를 보고 식물은 오래 키우며 공 들일수록 그 만의 특유한 멋을 뽐낸다는 것을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냥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는 가구같은 존재가 아니라 10년, 20년 함께할 살아있는 반려 생물 입니다. 우울한 땐 가드닝 하세요. 살아있는 것을 돌보다보면 자신도 가치있는 존재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필레아 페페 잘 키우기

자구 분리 후 늠름해진 필레아 페페 (3년생)

 

 

5000원짜리 비실비실했던 필레아 페페가 벌써 몇개의 아기를 출산하고 이렇게 멋을 뿜어내는 3년생으로 자랐습니다. 거실 한켠을 멋스럽게 꾸며주고 세월의 힘까지 보여주고 있어요. 해를 충분히 보여주지 않으면 힘없는 허수아비처럼 큰답니다. 별표 5개,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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