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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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지 않으면 식물은 언제 이렇게 컷나 싶어요. 

 

스파티필름 성장 1년, 어려움 없이 잘 크는 순한 식물

스파티필름 키우기 - 1년

 

스파티필름 키우기 난이도가 '하'네요. 그동안 자촉(새끼들)이 7개 정도 나왔습니다. '스파티필름 피카소'라고 하는 무늬종으로 나눔받아 1년간 성장시켰어요. 뿌리 발달이 잘되어 화분이 금새 꽉 찼는데 분갈이를 미뤘더니 하엽이 계속 지더라구요.

 

 

"식물 잎이 노랗게 변해요 ~ "

 

식물이 하엽지는데는 이유가 있는거니, 잎이 몇장 안되는데 자꾸만 하엽지면 화분이 작은건가 생각하고 분갈이를 해줍니다. 아주 연탄이 따로 없을만큼 뿌리가 꽉차있었어요. 어제 물을 준 것 같은데 오늘 뒤돌아보니 흙이 바짝 말라있다 ?라고 판단된다면 분갈이를 해줍니다. 이또한 뿌리가 꽉차서 주는 물을 바로바로 흡수해서 그렇습니다. 분갈이를 제때 해주지 않으면 성장세가 늦어져요. 양분이 부족하니까요.

 

 

스파티필름 꽃대

스파티필름 꽃

 

스파티필름 피카소는 꽃보다 잎이 아름다워요. 꽃은 읭 ? 할 정도로 밋밋합니다. 사진에 있는 저 모습이 다인 것은 안비밀이에요. 수정을 시켜봤어야 하는데 이번에 하지 못해서 다음에 수정까지 도전 해 볼 생각입니다.

 

 

스파티필름 키우기 - 번식

 

 

옆에 자촉(새끼들)이 많이 생기면 화분이 꽉 찹니다. 어느정도 자촉 크기가 커지면 분갈이 할때 떼어내는 작업을 함께 해줍니다. 번식을 하는 거죠. 큰 어미 기둥 옆에 작게 붙어 있는 것 들을 떼어내야 하는데 아주 상처 없이 떼어 내긴 어렵습니다.

소독한 칼로 엉켜있는 뿌리는 잘라내어 주고 손으로 뜯어냅니다. 뿌리 찢기죠.

 

엉켜 있는 뿌리를 모두 다 살리는 것은 사실상 어렵고 자촉이 달린 큰 뿌리 몇개만 살린다고 생각하고 찢습니다. 그래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 과감해지자구요. 

 

스파티필름 번식하기

스파티필름 번식하기

이렇게 뿌리를 찢어낸 자촉들을 물 꽂이해서 뿌리가 더 성장 할 수 있게 유도해줍니다. 여기서 잘 자랄 애들은 살아나고 또 죽을 놈들은 시들어버려요. 저는 1-2주 정도 뿌리를 받아서 배수 좋게 심습니다. 어릴때는 물이 마르지 않게 채워줍니다. 어느정도 자리잡고 새촉을 잘 내는 안정기가 되면 상토를 배합해서 정식해줍니다. 

 

스파티필름도 공기정화식물로 인기를 많이 얻으면서 종류도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보는 종들도 많이 보여요. 

 

 

공기정화식물로 키우기 쉽고 정갈한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 번식, 분갈이

 

이렇게 한촉씩 심어두고 안정적으로 순화될때까지 기다려봅니다. 귀찮으면 두촉씩 심자구요. 사실 두촉씩 심은 것도 있다는 사실. 순화가 잘되면 이웃들에게 나눌 예정입니다. 

 

 

처음왔을때 피카소 그 모습

스파티필름 피카소

나눔에 당첨 되었을때 너무 좋아서 거실에서 고함을 질렀습니다, 이 사진이 집에 처음 도착했을때 꺼낸 그 모습입니다. 

언제나 새식물은 설레임, 가드닝도 설레임.

 

 

저에게 가드닝만한 취미생활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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